기자명 장원수기자
  • 입력 2018.03.19 09:58

중식당 서궁, 고급 보양 재료와 맛과 영양이 조화를 이루는 봄나물을 페어링한 코스 메뉴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은 봄나물을 사용하여 건강하게 요리한 봄철 특선메뉴를 선보인다. 일식당에서는 봄에 가장 맛이 좋다는 우럭냉이나베를 맛보실 수 있다. <사진제공=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뉴스웍스=장원수기자]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의 중식당 서궁 및 일식당 다봉은 봄을 맞이하여 활력이 넘치는 봄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봄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서궁은 5월 15일까지 제철 건강한 기운을 담은 식재료를 사용한 ‘춘향미(春香味)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중국 정통 요리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도록 재해석하여 선보이고 있는 중식당 서궁의 이번 프로모션은 고급 보양식재료의 향과 영양을 최대한 살리며 궁합이 좋은 봄동, 냉이, 얼갈이, 두릅 등 봄나물을 페어링해 맛과 영양이 훌륭하게 조화를 이루도록 구성했다.

프로모션은 런치코스와 디너코스 두 종류로 마련되며, 런치코스는 향긋한 봄내음으로 입맛을 돋워줄 키조개 봄동 샐러드를 시작으로 냉이 새우 완자 수프, 안심와 아삭한 엔다이브가 조화를 이룬 엔다이브 쌈, 담백하고 졸깃한 식감이 일품인 도미 탕수 등이 준비된다. 디너코스는 새우와 닭가슴살 봄동 샐러드, 얼갈이와 함께 즐기는 상어지느러미찜, 전복 가리비 볶음, 두릅과 곁들인 도미탕수,  그리고 한우 등심과 야채볶음 등으로 구성되어 원기 회복에 좋은 보양식과 제철 식재료의 풍성함이 더해져 영양 가득한 만찬을 즐길 수 있다. 코스 가격은 각 8만5000원, 13만원이다.

일식당 다봉은 가장 맛이 좋은 우럭과 향긋한 냉이를 이용한 우럭냉이나베(사진) 특선 메뉴를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충남 서산 자연산 신선한 우럭을 사용한 우럭냉이나베는 우럭과 냉이를 비롯한 각종 재료들이 어우러진 깊은 맛으로 시원한 국물을 맛 볼 수 있으며, 재료에 함유된 풍부한 영양으로 겨울 추위에 쌓였던 몸의 피로를 회복하고 미각을 깨우는 봄철 별미다.

나베의 주 재료인 우럭은 지방 함유량이 높고 살이 많아 풍부한 맛과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며, 철분과 칼슘이 풍부하여 뼈의 건강에 도움을 준다. 특히, 필수 지방산, 단백질, 아미노산 등이 풍부해 스트레스 감소, 원기 회복,  해독 작용을 통한 간 기능 향상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또한 우럭과 조화를 이루는 봄철 대표 나물 냉이는 특유의 맛과 향긋함으로 입맛을 돋워줄 뿐 아니라 철분, 칼슘을 비롯,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여 만성 피로 및 면역력 회복, 춘곤증 예방, 해독작용 등에 효과가 좋다.

우럭냉이나베는 단품 및 코스요리로 즐길 수 있으며, 코스 요리는 우럭냉이나베와 더불어 생선회, 봄나물 꼬막 초무침, 아구살칠리튀김 등 미각을 돋우는 메뉴들로 구성된다. 코스 메뉴는 점심 8만7000원, 저녁13만원이며, 우럭냉이나베 단품은 5만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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