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3.19 10:22
박인비 우승 <사진=박인비 SNS>

[뉴스웍스=이동헌기자] '골프여제' 박인비가 13개월 만에 LPGA 투어에서 우승했다.

19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박인비는 4라운드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 통산 19승째를 차지했다. 2위 그룹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 마리나 알렉스(미국),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5타차.

박인비는 지난해 3월 HSBC 챔피언스 이후 약 13개월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 대회의 우승 상금은 22만 5000달러(약 2억4000만원)다.

한편, 전인지(24·KB금융그룹)는 13언더파 275타 공동 5위, 최운정(28·볼빅)은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8위, 박성현(25·KEB하나은행)은 4언더파 공동 49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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