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규현 기자
  • 입력 2018.03.19 14:31

서울大 과천병원 유치, 종합청사유휴부지 활용방안 마련 공약

김종천 더불어민주당 과천시장 예비후보가 19일 과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시장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김종천 과천시장 예비후보 사무실>

[뉴스웍스=김규현 기자] 김종천 더불어민주당 과천시장 예비후보는 19일 과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시장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예비후보는  “행정도시의 정체성 상실과 재정악화를 극복하고 과천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열어가기 위해 과천시장후보로 출마했다”고 밝혔다.

그는  “과천지식정보타운과 과천복합문화관광단지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 또한 공동화되는 과천종합청사를 활용하고 교통거점도시인 과천의 특성을 살려 전국가맹사업본사 등의 네트워크형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과천시 재정확충방법을 제시했다.
 
또  “과천정부종합청사 유휴부지는 시민과 논의를 거쳐 문화산업단지 및 시민공원 조성을 위해 중앙정부와 협의해 임기 내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현실화하겠다”며  “서울대학교 과천병원을 유치해 시민의 의료복지와 편의를 확대하겠다”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서울대학교를 졸업, 40회 사범시험을 거쳐 변호사로 활동해 왔다. 지난 2014년 정치에 입문, 제6대 지방선거에 새정치민주연합 과천시장 후보로 출마했고, 2017년 대통령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후보의 법률특보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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