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8.03.19 14:54

초등학생부터 노인까지 교육대상 확대

용인시는 4~12월까지 태교도시 시책의 하나로  모든 시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태교교육’을 실시한다.<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용인시는 다음달부터 12월까지 태교도시 시책의 하나로 전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태교교육’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찾아가는 태교교육’은 태교전문 강사가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단체를 찾아가 생명을 존중하는 태교의 중요성과 건전한 성 가치관을 주제로 강의하고 지역 문화유산인 이사주당의 태교신기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태교도시 시책의 하나로 지난 2016년 말부터 관내 고등학생과 대학생, 군장병에게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초등학생 고학년, 예비‧신혼부부, 직장인, 노인에까지 확대한다.

신청은 학교의 경우 이달말까지, 일반인은 교육 기간 중 10인 이상 팀으로 용인시 여성가족과(031-324-2609)에 상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3000여명의 학생과 장병에게 찾아가는 태교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성과 생명존중에 기반한 태교교육을 통해 건강한 가정을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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