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3.19 15:27
설현 <사진=KB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AOA 멤버 설현 소속사 측이 합성 사진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걸그룹 몸매 TOP3 관련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6년 방송된 KBS 예능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유라는 '걸그룹 몸매 TOP3'가 누구인지 묻는 말에 AOA 설현, 포미닛 출신 현아 그리고 자신을 꼽았다.   

이 말을 전현무는 "혜리는 TOP3에 끼지 못하느냐"라고 물었고, 유라는 단호하게 "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설현도 지난해 4월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다이어트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저는 제 사진을 보면서 다이어트 자극을 받는 편이에요"라며 "저도 살이 쪘던 시절이 있고 빠졌던 시절이 있잖아요. 비교해보면 확실히 관리를 했을 때 예쁘게 나오는 게 있더라고요"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 래퍼 지코의 잃어버린 휴대전화에서 나온 사진이라는 설명과 함께 설현의 알몸 합성사진이 유포됐다.

이에 FNC엔터테인먼트는 측은 "제작 및 유포자를 찾아 엄중하게 처벌을 받도록 할 것이며, 이로 인해 명예를 훼손하는 사안에 대해서도 어떠한 선처도 하지 않을 것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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