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규현 기자
  • 입력 2018.03.20 15:02
19일 문원동 반찬가게 ‘찬찬찬’에서 신계용 과천시장(가운데)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주말 반찬서비스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과천시>

[뉴스웍스=김규현 기자] 과천시 갈현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문원동에 위치한 반찬가게  ‘찬찬찬’에서 신계용 과천시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반찬가게 4곳과 ‘주말 반찬서비스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반찬가게 4곳은 갈현동 국선생(갈현동), 오레시피(갈현동), 산과들(별양동), 찬찬찬(문원동) 등이다.

경기사회복지동모금회를 통해 모금된 갈현동 지정 기탁 후원금 중 500만원을 활용, 1년 동안 진행되는  ‘주말 반찬서비스 지원사업’은 반찬 준비가 어려운 어르신 가정이나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을 위해 1인당 1주일에 5000원 상당의 반찬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용 대상자들은 오는 24일부터 직접 해당 가게를 방문, 반찬을 골라 가져갈 수 있으며 몸이 불편한 분들 가정에는 요양보호사나 자원봉사자가 반찬을 배달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주말 반찬서비스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과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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