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3.22 09:06
이지아 <사진='나의 아저씨'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배우 이지아가 '나의 아저씨'를 통해 브라운관에 복귀한 가운데 그의 루머와 관련된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4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한 이지아는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MC 이경규는 "이지아를 포털사이트에 검색하면 나오는 게 없다. 그래서 외계인설이 나온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이지아는 "이지아는 예명이고, 성은 김 씨다. 원래 이름은 김상은이었고, 지금은 김지아로 개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외계인설'에 대해서는 "이름과 나이 때문에 외계인설이 나온 것은 아닌 것 같다"며 "MBC '태왕사신기'로 데뷔했을 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 달 가까이 내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는데 나의 과거사진이나 나를 안다는 사람이 나오지 않다 보니까 그런 '설'이 나온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외계인설, 뱀파이어설, CG설 등이 있었다. 사람들도 저처럼 황당해 하실 줄 알았는데 믿는 분들이 꽤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1일 첫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이지아는 박동훈(이선균)의 아내 강윤희 역으로 등장했다. 강윤희는 친구이자 박동훈의 회사 대표이사인 도준영(김영민)과 내연관계로 아찔한 밀회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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