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3.22 09:17
육지담 <사진=육지담 SNS>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래퍼 육지담이 워너원 강다니엘 관련 논란에 또 심경글을 올린 가운데 그의 화보에 대한 발언이 눈길을 끈다.

육지담은 과거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화보 촬영을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해당 사진과 함께 "섹시함이 죄 라면 난 무기 징역"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사진 속에는 육지담이 시스루 의상과 짧은 반바지를 입고 의자에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그는 평소와 다른 섹시한 매력을 자랑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22일 육지담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악플러들에 "회사 없이, 빽 없이, 매니저 없이 공연하러 처음 간 미국이었다. 공연 끝나고 받은 명함 한 장. 과거 빌보드 1위 래퍼랑 콜라보 프로젝트. 열심히 살아본 척만 하는 너희가 무슨 수로 하겠어 그치~"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다 듣.보.잡.이라서(유명하지 않아서) 그런 콜라보도 잡혔나보다! 고척돔 공연도 그렇고”라고 비꼬며 "근데도 내가 못했지ㅠ 왜 못했을까... 하... 내가 이래도 이용해먹는 걸로 보이면 진짜 너네 절이나 들어가세요"라고 덧붙였다. 

육지담은 앞서 21일 "무서운 일들이 일어나 살고자 했는데 YMC, CJ는 내게 단 한 번도 연락하지 않았다. 강다니엘 군과의 사건은 당사자끼리 풀고자 했으나 그들은 워너원 전체를 숨기려는 작전을 짠 듯이 보였다"라며 가족까지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YMC엔터테인먼트와 CJ엔터테인먼트에 사과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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