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원수기자
  • 입력 2018.03.22 11:25

더 스타일, 더 시티, 더 스퀘어, 더 뷰 등 브랜드로 포트폴리오 다양화

HOTEL여기어때가 기존보다 세분화된 상권과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더 스타일, 더 스퀘어, 더 시티, 더 뷰 등 총 4개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사진제공=여기어때>

[뉴스웍스=장원수기자]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의 호텔프랜차이즈 브랜드 HOTEL여기어때가 신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출시했다.

22일 여기어때에 따르면 HOTEL여기어때가 더 스타일, 더 시티, 더 스퀘어, 더 뷰 등 4가지로 구성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HOTEL여기어때는 새 브랜드를 통해 상권 특성과 사용자 성향에 맞게, 그리고 가맹점주의 선택지를 다양화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르면 HOTEL여기어때는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통해 기존보다 세분화된 상권과 고객층에 맞게 서비스, 부대시설을 정비했다. 특히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인테리어와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을 만족시키는 서비스를 브랜드에 맞게 도입할 예정이다.

‘더 스타일’은 독특한 인테리어 요소로 재미를 더하며, 부티끄 호텔의 개성 넘치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숙박’ 이상의 특별한 체험을 기대할 수 있는 공간이다. 데이트나 파티를 즐기는 트렌디한 젊은층이 주요 고객이다. ‘더 스퀘어’는 스파,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공간이다. 도심에서 여유있게 액티비티를 즐기려는 '호캉스족'을 위한 시설이다. ‘더 시티’는 바쁜 현대인에게 어울리는 맞춤 공간으로, 팩스/와이파이/프린트 등 최상의 업무공간을 갖췄다. 마지막으로 ‘더 뷰’는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낭만적인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숙박시설이다.

HOTEL여기어때 새 브랜드 포트폴리오는 여기어때 내에 엠블럼이 표기된다. 신규 브랜드를 적용받은 가맹점은 해당 브랜드의 간판 및 사인물이 부착된다.

서무정 HOTEL여기어때 부대표는 “365일 요일별 정가제, 매트리스 케어 시스템 등 가격과 위생에서 고객 만족을 구현해 왔다”며 “이번 신규 브랜드 포트폴리오는 HOTEL여기어때의 모멘텀이 될 것이다. 폭넓은 포트폴리오로 다양한 사용자 니즈를 충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HOTEL여기어때는 전자입찰시스템을 도입했다. 전자입찰시스템은 HOTEL여기어때 예비가맹주를 위한 온라인 견적 서비스인데 여기어때와 연계된 시공업체 10여곳이 온라인 인테리어 공사 견적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이렇게되면 가격 경쟁력과 엄선된 인테리어 전문업체에 공정한 입찰 참여 기회를 부여할 수 있다. 가맹주는 인테리어 전문 시공사가 제시한 견적서를 비교할 수 있어 견적서 조작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해지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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