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3.22 11:41
이영하 <사진=이영하 SNS>

[뉴스웍스=이동헌기자]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배우 이영하의 여유로운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영하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동화 속 나라처럼. 바르셀로나 시내가 한 눈에 보이는 구엘공원! 1882년 시작해서 지금도 공사 중인 가우디성 가족 성당"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해외에서 즐거운 여행을 즐기고 있는 이영하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그의 행복해 보이는 미소가 눈에 띈다. 

한편, 지난 18일 TV조선 '뉴스7'이 이영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A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A씨는 36년 전 이영하와 화보 촬영 후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살려달라고 외쳤지만, 너무 놀라 저항을 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이영하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도 공개하며 "그분을 파멸시키겠다, 어떻게 하겠다, 분풀이를 하겠다 이런 것보다도 그 일 자체, 그게 지워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영하는 현재 SNS를 폐쇄하고 연락 두절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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