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3.26 14:46
신혜선 <사진=YNK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배우 신혜선의 인기에 대한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KBS ''황금빛 내인생'을 통해 큰 사랑을 받은 신혜선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과거에는 내가 '고용 불안정'에 시달렸었는데, 이렇게 드라마가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그래서 고민이 더 많이 드는 시기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인기와 관련 "감당할 수 없는 정도의 인기는 아니다. 그럼에도 확실히 사람들이 나를 알아봐주시는 것 같다. 어머니들은 지안이를 불러주며 인사를 건네주신다"라며 "포상휴가를 떠난 괌에서는 현지인들도 사인을 해달라고 부탁하시더라. 내가 누군가에게 사인을 해드린다는게 조금은 부끄럽고 민망한 감도 있다"고 밝혔다.

또 2013년 데뷔 이후 올해까지 회상해보며 "운이 좋았다. 감개무량하다. 했던 작품들을 생각해보면 만났던 모든 사람이 좋으신 분들이었다"라며 "연기를 위해 노력하는건 직업이니까 필수라고 생각하지만, 노력만으로 모든 일이 이뤄지진 않는다. 꿈을 이룰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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