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3.27 13:57
모델들이 가상화폐 하드웨어 지갑인  '렛저 나노S'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SDF인터내셔널>

[뉴스웍스=문병도기자] 가상화폐 하드웨어 보안시스템 업체 ‘렛저’가 국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렛저의 독접 파트너십을 체결한 SDF 인터내셔널은 27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어플리케이션 보안 지갑 ‘렛저 나노 S’를 선보였다. 

렛저는 지난 2014년 출범해 현재 전세계 165개국에 진출해있다.

이번에 출시된 렛저 나노 S는 글로벌 시장에서 100만개 이상 판매된 하드웨어 지갑이다. 

비트코인을 비롯해 이더리움, 리플 등을 포함해 약 24개의 가상화폐 거래를 저장할 수 있다. 

신제품은 모든 결제 행위를 포함해 거래에 대한 모든 사항을 체크하고 다양한 주소들을 각각의 화폐로 관리가 가능하다. 렛저 나노 S는 핀 코드(PIN Code)로 앱에 잠금 장치를 걸어 개인 암호 정보 유출을 방지한다. 

이 제품은 모든 USB 포트로 연결이 가능하다. 가격은 16만9000원으로 전국 롯데 하이마트에서 단독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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