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3.28 11:46
류현진 시범경기 중계 <사진=류현진 SNS>

[뉴스웍스=이동헌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시범경기 중계에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LA다저스의 선발 랭킹이 눈길을 끈다.

지난 25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서 발표한 2018시즌 선발 로테이션 순위에서 LA다저스는 8위를 기록했다.

LA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 알렉스 우드, 리치 힐, 마에다 겐타, 류현진으로 선발 마운드를 꾸릴 것으로 예상된다.

MLB.com은 해당 순위에 대해 "당대 최고 투수 커쇼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다저스의 순위는 더 높게 매겨질 수 있다. 류현진과 유망주 워커 뷸러를 보는 것도 올해 흥미로울 것이다"라며 "지난 2년간 커쇼가 324이닝으로 제한됐고, 선발 조기 교체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전체 순위가 낮다"고 설명했다.

랭킹 1위는 저스틴 벌랜더, 댈러스 카이클, 랜스 매컬러스 주니어, 게릿 콜, 찰리 모튼으로 최강 선발진을 갖춘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차지했다.

한편, 28일 오전 11시(한국시각) 류현진은 LA 에인절스와 2018 MLB 시범경기에 마지막으로 등판해 컨디션을 점검한다. MBC스포츠플러스는 류현진 경기를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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