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윤 기자
  • 입력 2018.03.29 12:17
서울 강동구 천호4재정비촉진구역 정비사업 후 예상 조감도 <사진=강동구>

[뉴스웍스=박지윤 기자] 서울 강동구는 천호4재정비촉진구역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포스코건설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사업이 진행되는 천호4촉진구역(진황도로 12 일대)은 면적 1만7394㎡ 규모로 천호․성내재정비촉진지구 가운데 가장 큰 사업지다.

이 곳은 지하철 5호선 천호역과 강동역 사이로, 상업시설과 편의시설이 밀집된 천호 로데오거리 바로 옆에 있어 유동인구가 많다.

이 구역은 지난해 2월 사업시행 인가를 받았지만 시공사 입찰이 유찰되는 등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었지만 지난 28일 열린 주민총회에서 시공사가 선정되면서 정비사업에 속도가 붙게 됐다.

강동구는 다음달 시공사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8월 안에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하면 내년에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아파트 670가구, 오피스텔 324실, 오피스 272실, 판매시설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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