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규 기자
  • 입력 2018.03.29 13:37
김한정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남양주을).<사진=김한정 의원실>

[뉴스웍스=임성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한정(남양주을) 의원이 경기북부 5대 핵심도로 중 하나인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오남교차로~지둔교차로, 이하 '오남~수동 국지도') 건설공사 기공식에  참석했다고 29일 밝혔다.

남양주를 동서로 연결하는 오남~수동 국지도가 개통되면 현재 50분인 오남에서 수동까지 이동시간이 15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당초 기획재정부가 사업성이 떨어진다며 사업규모 축소를 검토해 1년 가까이 사업이 중단됐었다"며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통해 원안대로 오남~수동 국지도 사업을 정상화시켰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사업 정상화 이후에도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매년 정부안보다 국비를 10억원씩 증액시켰다"며 "앞으로도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하고, 공사현황을 점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 2048억원이 투입되는 오남~수동 국지도는 총 연장 8.13km, 폭 18.5m의 4차선 도로로 건설되며, 오는 2022년 11월 준공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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