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3.29 17:36

[뉴스웍스=문병도기자] 강수일(사진) 광주과학기술원(GIST) 국제환경연구소 박사가 2년 임기의 비부속서국가 및 아·태 지역 몫의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기술집행 위원회(TEC) 위원으로 선임됐다. 

2010년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에서 설립된 TEC는 기후기술 정책기관으로서 기후기술 이행기관인 기후기술 센터·네트워크(CTCN)와 함께 UNFCCC의 기술 메커니즘을 구성하고 있다. 기후기술의 개발 및 이전을 촉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과 활동을 통해 파리협정의 목표인 저탄소·기후 탄력적 지구와 지속가능 개발을 달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TEC는 비부속서국가(Non-Annex I) 위원 11명과 부속서 국가 위원 9명 등 총 20명 위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강수일 박사는 “TEC 위원 활동을 통해 파리협정의 목표인 저탄소·기후 탄력적 지구와 지속가능개발이 예정보다 빨리 달성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