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3.30 10:59
이다인의 엄마 견미리와 언니 이유리와 관련된 발언이 눈길을 끈다. <사진=이유비 이다인 SNS>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배우 이다인의 엄마 견미리·언니 이유비 관련 발언이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다인은 지난 28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배우 가족이라고 해서 연기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지는 않는 것 같다"라며 "언니랑도 연기나 속 이야기는 잘 하지 않는다. 그냥 친구처럼 티격태격하면서 지낸다. 힘든 일이 있어도 티내지 않는 성격이다. 다만 서로 힘든 일이 있을 때는 '이런 일이 있었어'라고 이야기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악플과 관련 "옛날에는 억울하기도 하고 화도 나고 그런 감정들도 많았다. 그런데 이제 5년 차가 되가지고 점점 그런 댓글을 봐도 감정 소모가 되진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에는 너무 가족 이야기로 악플이 있는데 솔직히 그 부분은 굉장히 속상하다. 그게 다 엄마 언니 욕이고, 가족들을 향한 악플이다보니 안 보게 되더라"라며 "사실 엄마가 보면 속상해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다. 언니랑은 이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한 적도 있지만 최대한 서로 이야기 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다인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KBS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에서 최서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