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8.04.01 14:35
수원 효동초등학교에서 경기도 시민정원사가 전지, 전정 작업을 하는 모습<사진=경기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하 유통원)은 ‘2018 경기도 시민정원사 정원관리 활동대상지’를 오는 4월 9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공모하는 활동지는 기존대상지였던 학교숲, 사회복지시설, 공공임대주택 이외에 경기정원문화박람회(시흥, 수원, 안성, 성남, 안산)에 조성된 정원작품도 포함됐다.

활동대상지로 선정이 되면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시민정원사가 식물과 정원을 유지관리해 준다.

‘경기도 시민정원사’는 조경가든대학을 수료하고 봉사·인턴과정을 마친 후 지역사회에서 공공사업에 참여하며 봉사하는 시민을 말하며, 이를 경기도지사가 인증해주는 제도다.

이들의 실무능력을 바탕으로 도내 청소년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원관리 활동(녹색일자리 창출)사업을 운영해 경기도 정원문화 확산과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 를 참고하면 된다.

서재형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시민정원사의 정원관리 활동을 통해 경기도에 녹색문화를 전파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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