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원수기자
  • 입력 2018.04.03 09:45

3일 오후 2시 30분부터 소녀시대 윤아가 참석하는 크록스 신제품 론칭 이벤트를 11번가에서 생중계

11번가가 소녀시대 윤아가 참석하는 크록스의 신제품 론칭 행사를 PC와 모바일에서 생중계한다. 크록스 신제품과 이월 상품 1만 켤레도 확보해 판매한다. <사진제공=11번가>

[뉴스웍스=장원수기자] SK플래닛(사장 이인찬) 11번가가 3일 크록스코리아와 함께 크록스의 올봄 신제품 ‘라이트라이드 컬렉션’ 론칭 이벤트를 11번가를 통해 생중계하고, 신상품을 포함해 1만 켤레의 제품을 준비해 판매한다.

이번 론칭 이벤트에는 크록스의 글로벌 홍보대사인 소녀시대 윤아가 참석해 신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윤아의 신제품 론칭 생방송은 3일 오후 2시 30분부터 11번가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올봄 크록스의 신제품인 ‘라이트라이드 컬렉션’은 크록스만의 기술력을 적용해 더 부드럽고 가벼워진 착화감이 특징으로, '마법 같은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11번가는 3일 하루 PC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크록스 팝업스토어’ 행사를 열어 ‘라이트라이드 클로그’ 상품을 6만4900원에 판매하고, 구매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신발을 담을 수 있는 슈파우치(ID당 1개)도 함께 증정한다.

또한 크록스의 인기 키즈 상품들과 성인용 클로그 등을 1만4900원부터 내놓는다. 스포티한 디자인의 ‘바야밴드 클로그 키즈’ 제품은 3만9900원, 여러 색상들이 조합된 '듀엣 맥스 옴브레 클로그'는 4만4900원, 스니커즈 스타일의 '시티레인 로카 슬립온 우먼'은 3만4900원, 플랫슈즈 디자인의 '크록스 로라 플랫 우먼'은 3만9900원 등에 판매한다. 이번 신제품을 제외한 크록스의 인기 상품들은 모바일앱에서 15% 할인쿠폰(1만원 이상 구매시 최대 1만원 할인)을 제공해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11번가는 인기 아이돌 스타와 라이브 영상을 접목한 크록스의 팝업스토어 행사에 젊은 고객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모바일 쇼핑 시대에 영상 콘텐츠를 선호하는 고객들이 늘면서 11번가는 모바일앱 내에 다양한 쇼핑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는 ‘비디오커머스’를 강화하는 중이다.

이들 영상은 대부분 30초가 안 되는 짧은 분량으로, 사용법과 기능이 신기한 이색 신제품들의 인기가 높다.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모바일 11번가에서 선보인 영상 중 1일 조회수가 높았던 주요 영상은 코에 붙여 숨쉬기 편하게 돕는 제품의 효과를 강조한 ‘코빵밴드’ 영상(2만뷰), 신축성 높은 착용감을 보여준 여성 바지 ‘더찰진 팬츠’ 영상(2만5000뷰), 국민부츠라 불리는 제품의 장점을 잘 살린 ‘베어파우’(3만뷰) 영상 등이었다.

SK플래닛 11번가 김문웅 전략사업그룹장은 “제조사와의 협의를 통해 인기 있는 패션/레저 신상품을 11번가를 통해 효과적으로 알리고 판매하는 기회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젊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동영상 콘텐츠 등을 활용한 차별화된 행사를 발굴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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