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4.03 15:42
구재이 <사진=방송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배우 구제이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한 가운데 그의 몸매 관련 발언이 화제다.

구제이는 지난 2013년 방송된 온스타일 '겟잇스타일'에서 몸에 밀착되는 레깅스 패션의 핵심 요소로 완벽한 뒤태를 꼽았다. 특히 사과처럼 봉긋하게 솟은 애플힙이 중요하다며 "앉으나 서나 엉덩이에 힘을 주고 긴장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구재이는 완벽한 뒤태를 만들기 위한 긴급처방 아이템으로 엉덩이 보정속옷을 소개해 주위의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3일 구재이는 온스타일 '송지효의 뷰티풀 라이프'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구재이는 "지난해에 너무 실수를 일으켜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죄송하고 사과를 드리고 싶다"며 "이런 자리에서 저 때문에 피해가 갈 것 같아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구재이는 지난해 6월 15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대교 부근의 단속에서 음주운전이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51%로 면허정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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