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4.05 09:03
오타니 홈런 <사진=(LA 에인절스 홈페이지>

[뉴스웍스=이동헌기자]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2경기 연속 홈런포와 멀티히트를 쳐냈다.

5일(한국시각) 오타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2018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오타니는 LA 에인절스가 0-2로 뒤진 5회말 코리 클루버에게 2점 홈런을 뽑아냈다. 2경기 연속 홈런.

오타니는 연장 10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클리블랜드 마무리 투수 앨런에게 중전 안타를 뽑아내며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앞서 4일 오타니는 4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 1홈런으로 맹활약했다.

한편, 오타니는 지난 2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 처음 선발로 나와 3이닝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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