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4.05 14:30
지드래곤, 백골부대 조교로 복무 <사진=지드래곤 SNS>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빅뱅 지드래곤이 백골부대 조교로 복무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연예인 출신 조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5월 입대한 주원은 현재 백골부대 조교로 군복무 중이다. 그는 '제15회 지상군페스티벌' 홍보 영상에 등장한 바 있다.

유승호는 지난 2013년 이기자 부대에서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했다. 천정명도 30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했으며 '악마조교'라는 별명으로 유명했다.

지난해 입대한 임시완도 육군 25사단 조교가 됐다. 훈련소 조교는 훈련 시범과 지도, 신병 훈육을 하는 전문 병사인데 임시완이 군사기초훈련 점수가 높아 조교로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휘성, 권상우, 강경준, 이태곤, 옥택연 등도 조교 출신이거나 조교로 복무 중이다.

한편, 5일 지드래곤은 강원도 철원 3사단 신병교육대에서 6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치고 신병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지난 2월 27일 입소한 지드래곤은 기초 군사 훈련에서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발휘해, 동료 훈련병들보다 뛰어난 기량을 뽐낸 것으로 알려졌다. 지드래곤은 2019년 11월 26일 전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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