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경보 기자
  • 입력 2018.04.09 12:01

기아차 브랜드체험관 'BEAT360'도 실내건축디자인 본상

2018 레드닷 디자인상 제품 디자인 부문-수송 디자인 분야에서 최우수상 및 본상을 수상한 스팅어·스토닉·모닝·넥쏘·코나. <사진제공=현대기아자동차>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현대기아차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6개의 상을 휩쓸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현대기아차는 2018 레드닷 디자인상 제품 디자인 부문-수송 디자인 분야에서 기아차 스팅어가 최우수상을, 현대차 넥쏘·코나, 기아차 스토닉·모닝(수출명 피칸토)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또 지난해 6월 개소한 기아차의 브랜드 체험관 BEAT360은 올해 2월 iF 디자인상 2개 분야 수상에 이어 이번 레드닷 디자인상에서도 ‘제품 디자인 부문-실내 건축 및 디자인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상은 iF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평가받는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이다.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하며 디자인의 혁신성과 기능성 등을 평가해 매년 각 분야별 수상작을 결정한다.

올해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는 전세계 59개국의 총 6300여개 제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6개 차종 수상에 이어 올해도 다수의 수상작을 배출했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기아차 스팅어는 지난 2월 iF 디자인상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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