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4.10 11:07

[뉴스웍스=문병도기자] 암호화폐 커뮤니티 이더리움연구소가 '블록체인 토크콘서트'를 잇따라 열고 급변하는 관련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더리움연구소는 2017년 8월에 설립된 이후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관해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고 급변하는 시장에서 함께 소통, 연구하고 있으며 최신 뉴스를 공유하고 있다.

블록체인은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있는 최신기술이다. 

그러나 정보가 부족하다는 점을 이용해 유사수신행위, 다단계 세미나, 채굴 사기 등으로 투자자들을 현혹하는 일이 잦다. 특히 지방 투자자들이 정보를 얻기 어려운 점을 이용해 지능형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있다. 

이더랩은 문제점을 파악하고 블록체인 전국 토크콘서트를 진행중이다. 

첫번쨰는 지난 16일 부산에서 개최됐다. 토크콘서트는 지방에 있는 투자자들에게 사기 업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있다.

또한 정확한 뉴스를 모아서 제공하는 ‘코인소식닷컴’ 어플과 암호화폐공개(ICO)와 관련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올아쇼(ALL ICO)’ 앱 등을 통해 투자자들을 올바른 길로 선도하고 있다.

김경수 이더리움연구소장은 오는 29일부터 8주간 조선일보 광화문빌딩에서 블록체인 투자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유사수신행위나 가짜 정보가 아닌 정확한 투자 방법과 암호화폐 알리기에 앞장선다.

김경수 소장은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제공하거나 잘못된 투자를 권유하는 행위를 보고 연구소를 설립하게 됐다”며 “새로운 기술 혁명의 시대로 온 만큼 많은 이들이 정확한 정보를 통해 성공적인 투자를 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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