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4.11 09:34
'불타는 청춘' 이연수와 박재홍이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SB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불타는 청춘' 배우 이연수가 깜짝 생일 파티로 눈물을 흘린 가운데 그의 이상형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2월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그동안 결혼하지 못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그는 마지막 연애가 7년 전이라고 밝혔다.

이연수는 "나쁜 남자에게 끌린다. 다른 사람 챙겨주는 걸 좋아하다 보니 순탄한 연애를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나를 이끌어주는 남자에게 끌려서 연하남도 만난 적이 있는데 성숙하지 못한 면이 점점 나타났다. 결혼으로 이어지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상형이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이연수는 "힘센 남자"라고 답했다.

한편, 10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서 멤버들은 이연수의 생일을 맞아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풍선터뜨리기, 보물찾기, 2인 3각, 빼빼로 게임 등 추억의 게임을 하면서 이연수에게 1등을 몰아주기로 하고 그를 기쁘게 했다. 눈치를 채지 못한 이연수는 매 게임마다 "나 오늘 계탔다"라고 좋아해 청춘들을 흐뭇하게 했다.

마지막 게임을 마친 후 멤버들은 생일 케이크를 준비하며 오늘 하루가 이연수를 위한 몰래카메라였음을 밝혔고, 이연수는 감동과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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