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윤 기자
  • 입력 2018.04.12 10:45

서울시 도건위, 근린공원→문화공원 종류변경안 가결

서울 금천구 독산동 '서서울미술관 건립사업' 위치도<사진=서울시>

[뉴스웍스=박지윤 기자] 서울 금천구 독산동 중앙공원에 ‘서서울미술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열린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금천구 지구단위계획구역에 있는 공원의 종류를 변경하는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금천구 독산동 1151번지 일대에 위치한 면적 1만6331㎡의 공원이다. 이번 도건위 결정에 따라 금천구 독산동 공원 안에 ‘서서울미술관’을 지을 수 있도록 공원의 종류가 근린공원에서 문화공원으로 변경됐다.

서서울미술관 건립사업은 2021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되며, 금천구가 부지를 제공하고 서울시가 건립·운영을 맡는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공원 변경을 통해 추진되는 미술관 건립 사업은 서울 서남권의 문화시설 확충과 더불어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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