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안나기자
  • 입력 2015.12.15 14:48

미래에셋생명이 온라인 변액연금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사업비 부담을 낮춰 추후 받는 연금액을 높이고 해지환급률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남자 40세를 기준으로 20년간 월납보험료 30만원, 투자수익률 3.25%로 가정해 오프라인 상품과 비교하면 연금재원이 8% 많다. 또 해지하는 경우의 환급률도 3개월 해약 기준 97.3%로 높은 편이다.

이 상품을 통해 미래에셋생명의 펀드 라인업 또한 마음껏 활용할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를 위해 해외주식형부터 국내채권형까지 27개의 펀드 라인업을 준비해 글로벌 분산투자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연금 수령 형태도 종신연금부터 상속연금형(생존할 때 이자만 받다가 사망하면 일시에 적립금 수령)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기존 온라인 연금상품과 달리 미래에셋 온라인 변액연금은 더 저렴한 수수료로 다양한 자산에 투자 할 수 있다”면서 “미래에셋이 가진 해외 투자 강점을 살려 저금리 시대에 고객들의 안정적인 노후준비에 기여할 수 있는 상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