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4.13 14:08

[뉴스웍스=문병도기자] 비즈모델라인이 암호화폐 소셜 미디어 서비스 업체인 인덱스마인이 개발하는  ‘암호화폐 직거래 커머스 플랫폼’에 대한 특허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인덱스마인은 블록체인 기술과 중앙서버의 효율성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암호화폐 직거래 플랫폼을 올해 3분기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점진적으로 완전한 블록체인 기반 분산 서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박상우 인덱스마인의 대표는 "암호화폐 직거래 모델은 중앙집중형으로 이루어져 있는 현재의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하이브리드 형 암호화폐 직거래 모델은 가까운 시일 내에 가시화된 상용 서비스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비즈모델라인 관계자는 “인덱스마인과 협업하여 암호화폐 직거래 모델 개발과 암호화폐공개(ICO) 추진 일정에 따라 1차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을 이미 끝냈다”며, “이후 추가적인 개발과 백서 작업 일정에 맞추어 50개 이상의 추가적인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재형 비즈모델라인 대표는 “규모에 상관 없이 블록체인이나 암호화폐 관련하여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개인이나 법인이 있다면, 특허 투자 이외에도 사업에 대한 조언 등 많은 것을 지원해줄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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