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4.16 09:03
신동욱 총재가 조현민 음성파일 관련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사진=신동욱 SNS>

[뉴스웍스=이동헌기자]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음성파일 관련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5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고성에 욕설 난무' 조현민 추정 음성파일 일파만파, 대한항공 아니라 갑질항공 꼴이고 대한항공 상표권 스스로 포기한 꼴이다"라며 "X오줌 구별 못하는 꼴이고 꼴갑질 꼴이다. 자매의 갑질 독과점 꼴이고 소리지르기 기능 과부하 걸린 꼴이다. 고래고래 고래고기 먹고 탈난 꼴이고 약 먹고 물 안마신 꼴"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4일 오마이뉴스는 '조현민, 대한항공 직원에게 욕설 음성파일 공개'라는 제목으로 조현민 전무가 직원에게 고성을 지르는 것으로 보이는 음성파일을 공개했다.

해당 파일에는 조 전무로 추정되는 여성이 "에이 XX 찍어준 건 뭐야 그럼", "누가 몰라? 여기 사람 없는 거?", "됐어, 가", "몇 번을 얘기해", "그만하라 그랬지!", "나도 미치겠어. 진짜", "어휴 열 받아 진짜" 등의 욕설과 고성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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