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4.17 09:34
[뉴스웍스=이동헌기자] '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가수 김흥국의 인맥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9월 tvN '인생술집'에 출연한 김흥국은 "박지성 아버지, 장동건 아버지, 송중기 아버지, 이병헌 어머니, 조인성 아버지까지 모두 술친구 멤버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신동엽은 "연예인 부모님들과의 술 모임이 있다. 장동건 씨도 멋있지만 장동건 아버님도 백발에 굉장히 멋지시다"고 밝혔다.
김흥국은 "장동건 아버지도 멋쟁이지만 이병헌 어머니도 완전 여걸이다. 굉장히 재밌고 음식도 잘하신다"고 설명했다.
한편, 17일 대한가수협회 측은 김흥국 성추행 추가 미투 폭로자 A씨에 대해 "미안하다거나 사과한다는 단어는 쓰지 않았지만 미안한 감정을 표한 글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김흥국이 2002년, 2006년 월드컵 당시에도 성추행을 했다. 마음에 드는 여성이 있으면 담금주를 가져와 술을 마시기도 했다"고 밝혀 논란을 키운 바 있다.
관련기사
- 김흥국, "두 차례 성관계 맞냐?" 질문에 대답이… "이젠 그만했으면 좋겠다"
- 김흥국 성폭행 사건에 대해 이창명 "술자리에 있었다는 사실 때문에…"
- 김흥국 "미투도 아니고 성폭행도 아니다" A씨 관련 혐의 강력 부인
- 김흥국, 성폭행 논란에 "증거와 증인은 많다" vs A씨 변호사 "돈 요구한 적 없다"
- 김흥국, 성폭행 주장 A씨 배후인물 찾았나?… "추가 미투 및 횡령배임 등 허위사실 유포"
- 김흥국 "이런 식으로 하다가 안 걸릴 남자가 어딨겠냐" 억울함 호소
- '성폭행 의혹' 김흥국, 경찰의 생각은? "미투 운동과 연관성 떨어져… 일반 성범죄"
- 김흥국 측, 성추행 추가 고발자 A씨에 대해 "가수협회 징계에 앙심을 품고…"
- 김흥국 성폭행 논란에 지인들 상반된 주장 "금전적 도움 요구"vs"성추행 더 있다"
- '성폭행 혐의' 김흥국 추가 폭로 전면 부인… "인생 망가뜨렸는데 자기 이름도 안 밝히냐" 분노
- 김흥국 성추행 추가 폭로… "술 먹인 후에 상습적으로 추행했다" 증언
- 김흥국 "후회해서 뭐하나, 이렇게 될 팔자구나 하고 사는거다"
이동헌기자
ldh1412@newsworks.co.kr
기자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