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4.18 09:07
함소원 진화 <사진=SB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배우 함소원이 18살 연하 예비신랑 진화와 웨딩 촬영 현장을 공개해 화제인 가운데 혼인신고를 먼저 한 사실이 눈길을 끈다.

함소원은 지난 1월 경기도의 한 시청에서 진화와 혼인신고를 마쳤다. 특히 함소원은 18살이나 어린 진화의 프러포즈에 결혼을 고민했지만 어른스럽고 듬직한 모습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함소원은 1976년생으로 올해 43살이고, 남편 진화는 1994년생으로 올해 26살이다.

한편, 17일 방송된 SBS '본격 연애 한밤'에서는 함소원과 진화의 웨딩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18살의 나이차가 느껴지지 않았고 진화는 함소원의 모습에 시선을 빼앗겼다.

이날 진화는 "아내가 친구의 친구였다. 친구 생일 파티에 갔다가 한 눈에 반했다. 당시 아내가 27~28살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함소원은 "첫날 나에게 '내가 먹여 살려도 돼?'라고 말했다. 장난인 줄 알았다. 그 뒤 한달 연애를 했는데, 또 물어봤다. 그래서 오케이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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