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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헌기자
- 입력 2018.04.18 10:19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배우 함소원과 18살 연하 남편 진화의 웨딩 촬영 현장이 공개돼 화제인 가운데 중국 진출 계기가 눈길을 끈다.
함소원은 지난 2017년 방송된 tvN 예능 '현장 토크쇼 택시'를 통해 한국 방송에 9년 만에 출연해 자신의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당시 함소원은 중국 활동에 대해 "사실 어마어마한 인기는 아니다. 중국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한 적이 없고 저는 그냥 뷰티 광고 모델을 많이 했다. 작품은 1년에 하나씩만 했다. 지금까지 총 7개 했다. 대부분 멜로였다. 중국 가서 원을 풀었던 거다. 한국에선 코믹만 했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에 진출한 계기에 대해 "중국 진출은 2008년에 중국 행사를 하기로 했는데 당장 내일 중국으로 들어오라고 했다. 갔더니 한중 문화교류 행사였고 중국대사, 태권도팀, 장나라 씨 등이 같이 갔었다"며 "제가 그때 마침 요가 DVD를 만들었기 때문에 중국 간 김에 행사 끝나고 요가 DVD를 뿌렸는데 너무 좋아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후 어느 한 지역에서 전화가 왔다. 중국 마사지숍이었다. 그래서 왜 여기서 연락이 오나 싶었다. 일단 미팅하러 갔더니 어마어마한 규모의 마사지숍이었다. 요가 DVD를 보고 모델 제의가 왔던 거다"라며 "그러다가 중국에 있는 지금 매니저를 만나게 eho서 연예계까지 발을 넓히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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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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