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4.18 10:51

[뉴스웍스=문병도기자] 세연테크는 국내 최초로 야간에도 빠르게 움직이는 차량번호를 식별할수 있는 글로벌 셔터 센서를 적용한 생활 방범용 IP 뷸렛 카메라(모델명: FW7930-GSM)을 출시했다.

김종훈 세연테크 대표는 “방범용 폐쇄회로(CC)TV 카메라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해상도가 4K 수준까지 높아졌지만, 롤링셔터 방식을 채택해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를 촬영할 때, 형체가 찌그러져 보이기 때문에 자동차 번호판을 식별할수 없었다"면서 "이 문제 해결을 위해 글로벌 셔터를 적용한 생활 방범용 IP 뷸렛 카메라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세연테크는 그 동안 고속도로의 차량번호 인식이나 공장자동화 용도로 제한적으로 사용돼 온 글로벌 셔터 센서를 생활 방법용 IP 뷸렛 카메라에 적용시켰다. 지난 3월에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8 세콘 전시회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지자체와 관공서 CCTV 전문 SI 업체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과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세연테크는 이 카메라와 함께 이면도로 등 차량번호 인식이 필요한 지점에 쉽게 설치 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IR 일체형 번호 인식용 카메라(모델명: FW9302-GSM, FW9302-GXM)도 업그레이드하여 출시했다. FW9302-GSM은 15m 거리에서 시속 60km로 움직이는 차량 번호판을 정확하게 식별 하고, FW9302-GXM은 25m 거리에서 시속 120km로 움직이는 차량의 번호판을 정확하게 식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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