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서혜정 기자
  • 입력 2018.04.18 13:31

[뉴스웍스=서혜정 기자] 이재정(사진) 경기도교육감이 5월 초 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18일 이 교육감은 "5월 초에 사퇴 후 공식 출마선언을 하고 예비후보로 등록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진보진영 단일화 경선 불참에 대한 입장도 전했다. 

그는 "교육은 진보·보수로 나눌 수 없는 영역"이라며 "교육 자체에서 진보·보수를 구별해서는 안된다"고 경계했다. 

또 선거연령 하향에 대해 이 교육감은 "교육감 선거는 학생들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선거 연령을 낮춰 고2, 고3 학생이 직접 교육감 선거에 대해 논의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정 교육감은 4년간의 임기에 대해 경기도내 다양성과 여러가지 변화를 교육으로 담아내기 위해 새로운 도전과 새로운 경험을 시도했던 시간이라고 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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