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남상훈기자
  • 입력 2015.12.15 17:47

서울 강남권에서 가장 분양받고 싶은 브랜드는 무엇일까?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DrApt.com)가 서울에 거주하는 닥터아파트 회원 412명을 대상으로 12월 7일부터 13일까지 강남권 분양시장 소비자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GS건설 자이가 37.5%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삼성물산 래미안(35.0%)이 차지했다.

이어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8.4%)가 3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5.3%)가 4위로 뒤를 이었다.

<자료출처=닥터아파트>

응답자는 특정 브랜드를 선호하는 이유에 브랜드 이미지가 좋기 때문에(29.7%)와 브랜드 파워가 좋기 때문(29.0%)를 대표적으로 꼽았다. 또 대기업 건설사로 안전하기 때문에(14.5%), 투자가치가 높기 때문에(13.7%) 순으로 응답했다.

강남권에서 분양을 원하는 지역으로는 반포, 잠원권이 55.0%를 기록해 대치권 17.6%를 가뿐이 제쳤다. 3위는 삼성·청담권(9.2%)이었다.

반포 잠원권에선 내년 1분기중 신반포자이(607가구), 잠원동 아크로리버뷰(595가구) 등이 분양예정이다.

한편 강남권 아파트를 분양받을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으로는 교통·학군 등 입지가 44.2%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투자가치(22.1%), 분양가(14.1%), 시공사 브랜드(8.4%)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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