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8.04.23 12:26
<인포그래픽=정의당>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정의당 경기도당이 오는 24일 선거승리를 다짐하는 '정의당 경기도당 지방선거 후보자 출정식'을 갖는다.

출정식은 ‘노동이 당당한 경기도, 양당독점 지방권력 교체’라는 슬로건으로 오전 11시 경기도의회 앞에서 열린다. 송치용 경기도당 위원장과 이정미 대표, 추혜선 국회의원, 이홍우 도지사 후보와 정의당 경기도 지방선거 후보자가 함께 힘찬 결의를 다질 계획이다.

이날 출정식은 이홍우 경기도지사 후보가 기조 발언을 하며, 박수택 고양시장 후보는 기초 단체장 대표로 결의를 밝힌다. 이병진 수원시 ‘자’ 출마자가 기초의원과 청년 후보 대표로 출마 포부를, 송치용 위원장 결의문 낭독 순으로 이어진다.

한편 경기도당은 지난 22일 당내 후보자 40명의 선출선거 절차를 마쳤다.

경기도지사 후보로는 이홍우 고양일산 지역위원장이 서출됐다, 기초단체장 후보로는 고양시장 후보로 박수택 전) SBS 환경전문 기자가, 파주시장 후보로 이상헌 정의당 파주시 지역위원장, 양평군수 후보로 유상진 정의당 양평군위원회 정책교육국장이 각각 선출됐다.

경기도의원 비례후보는 1번 이혜원 2번 송치용 3번 김선자를 확정 다. 이혜원 후보는 정의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을 송치용 후보는 정의당 경기도당 위원장, 대한수의사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3선 고양시의원을 지낸 김혜련 의원이 고양 제1선거구 경기도광역의원에 선출됐다.

또 32명의 기초의원 후보를 비롯해 총 40명의 후보가 평균 96.37%의 압도적 득표율로 당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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