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4.25 11:12
박봄 암페타인 밀수입 관련 영상이 눈길을 끈다. <사진=박봄 SNS>

[뉴스웍스=이동헌기자] 2NE1 출신 가수 박봄의 암페타인 관련 SNS 라이브 방송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8월 박봄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라이브 기능을 통해 팬들과 직접 만났다.

이날 박봄은 "팬들, 정말 사랑한다. 그립다. 어떻게 다시 돌아올 수 있을지 생각 중이다"라며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한국에서 앨범내도 돼요?"라고 물은 뒤 "보셨죠? 너무 된대요"라고 말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리얼리티를 해 볼까 한다"고 덧붙였다.

이때 박봄은 "(암페타인 관련)기사에 나온 그대로가 아니기 때문에 오해를 풀고 싶다"며 "저 진짜 그거 안했어요. 저 그거 안했다고요"라고 강조했다. 박봄은 '그거'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을 하지는 않았다.

한편, 24일 밤 방송된 MBC 'PD수첩'은 지난주 '별장 성 접대 동영상 사건'편에 이어 '검사 위의 검사 정치 검사'를 방송했다.

이날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 김수창이 인천지검 재직 당시 맡았던 사건이 언급됐다. 해당 사건은 지난 2010년 2NE1 박봄이 미국에서 암페타민 82정을 밀수입했다가 입건유예 처분을 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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