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상석기자
  • 입력 2015.12.16 10:56

11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던 두바이 원유 현물 가격이 반등했다.

16일 오전 아시아 원유시장의 지표인 두바이 원유 2016년 2월 인도분은 배럴당 33.50 달러 전후에서 거래돼 전날보다 0.60 달러 높은 가격이 형성됐다.

두바이유 2월 인도분 가격은 전날 2004년 12월 10일 이후 11년 만에 최저치인 배럴당 32.90달러로 떨어졌다.

이란의 원유 수출 재개와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가격 하락에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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