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윤 기자
  • 입력 2018.04.25 18:32

오는 28일 오전 10시 남산골한옥마을서 진행

지난해 진행된 충무공 이순신 탄신기념 행사 <사진=중구>

[뉴스웍스=박지윤 기자] 서울 중구는 충무공 이순신 탄생 473주년을 맞아 오는 28일 오전 10시 남산골한옥마을에서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1545년 4월 28일 한양 건천동(현재 중구 인현동1가)에서 태어났다.

충무공 이순신 탄생 기념행사는 2005년부터 해마다 중구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충무공 영정봉안을 시작으로 다례, 단막극, 소년소녀 이순신 표창,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충무공 일대기 전시, 장군복장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7일까지 중구문화원 홈페이지에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추후 대회 우수작을 선정해 충무아트센터에서 시상식과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또 중구문화원 해설사와 함께 충무공 이순신 탄생지인 인현동1가와 서애 유성룡 집터, 한옥마을, 통감부, 위안부기림비 등을 탐방하는 시간도 가진다.

이밖에도 종이문화재단의 도움으로 오는 27일 진행되는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해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태극색깔 고깔모자, 희망오색 종이배·종이학 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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