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8.04.26 10:13
정의선(오른쪽) 현대차그룹 부회장과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지난 1월 17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기술연구소에서 열린 현장 소통 간담회에서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를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26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환경기술연구소를 방문해 4차 산업 혁명으로 주목받는 자율주행차 및 친환경차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일 발표한 ‘신통상 전략’에서 강조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디지털 경제시대 통상 정책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구소를 방문한 김 본부장은 현대차의 자율주행자동차를 시승하고 관계자들과 자율차, 수소차 관련 개발 전략 및 향후 국제협력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에 따라 국경 간 전자상거래, 빅데이터 및 데이터의 국가 간 이동, 스마트 모빌리티 등에 따른 GVC의 변화 등 새로운 통상이슈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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