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4.26 11:22
이보람과 듀엣으로 돌아온 김연지가 밝힌 '씨야' 해체 이유가 눈길을 끈다. <사진=김연지 SNS>

[뉴스웍스=이동헌기자] '씨야' 김연지와 이보람이 그룹 해체 후 7년만에 듀엣으로 지난 3월 컴백한 가운데 그룹을 해체한 이유가 눈길을 끈다.

김연지는 지난 2011년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3년 동안 지내오면서 회사에서는 우리를 스타로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했다"며 "남규리가 평소 하고 싶어 했던 연기를 위해 우리도 응원했지만 우리 입장에서도 남규리의 이탈은 배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연지, 이보람, 남규리로 이루어진 '씨야'는 2006년 1집 '여인의 향기'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당시 '씨야'는 빼어난 외모와 노래 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11년 남규리가 탈퇴하며 데뷔 5년 만에 해체했다.

한편, 김연지와 이보람은 지난달 22일 듀엣 싱글 '화장을 하고'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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