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원수기자
  • 입력 2018.04.26 11:59

5월 출시 앞둔 ‘MIT메신저’ 로밍-통역 무한대 진화 기대

왼쪽부터 유비벨록스모바일 이재홍 대표, KMS 김민수 대표, 오디오코즈 이병훈 본부장. <사진제공=KMS>

[뉴스웍스=장원수기자] MIT메신저 개발사인 ㈜코리아모바일소사이어티(이하 KMS)가 이스라엘 통신보안 업체 오디오코즈, 모바일 컨버전스 전문업체 유비벨록스 모바일과 지난 23일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은 스타그램글로벌에서 출시하는 P2P 기반의 서버리스 보안 메신저인 MIT메신저의 기능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계약으로 세계 최고의 통신 및 보안 기술을 보유한 오디오코즈는 로밍 메신저 서비스 확장 팩을 개발하게 된다. 또한 아이나비와 함께 코스닥 상장사 유비벨록스의 계열사인 유비벨록스 모바일은 블록체인 기반의 IN메신저 플랫폼 솔루션 MIT메신저의 모바일 통역 서비스 확장 팩 개발을 본격화 한다. 

KMS 김민수 대표는 “지난 7년간 자체 기술력으로 최고의 보안성과 사용자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개발한 MIT메신저의 5월 출시를 앞두고 강력한 로밍 메신저 기능 구현,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통역 서비스 기능을 개발하기 위해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전문업체와 상생을 모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MIT메신저는 세계 각국 사용자들에게 안정적인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용자들이 모바일 통역 기능을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 할 예정이다.

강력한 보안성과 편의성으로 출시되는 모바일 메신저 MIT메신저는 글로벌 출시된 메신저 중에서 최고의 보안성과 편의성을 구현한다. 별도의 회원 정보없이 휴대폰 인증만으로 가입한 후 무료통화, HD급 화상통화, 음성 메시지/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MIT메신저를 사용하지 않는 휴대폰 단말기와 통화가 가능하다. 

업계에서는 최근 ‘드루킹 사건’을 통해 최고의 보안 메신저로 알려진 ‘시그널’ 보다 더욱 강화된 보안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구현한 MIT메신저의 출시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P2P 기반의 서버리스 메신저로서 채팅 데이터는 기록에 남지 않으며, 기존 메신저와 비교해 MIT메신저 사용자끼리 7분간 통화할 때 데이터 사용량은 1Mb에 불과하다. 무료 통화 중 와이파이 수신 감도가 떨어져 통화가 끊길 경우에는 즉시 3G로 변환되거나 위성 네트워크를 통해 작동돼 전세계 어디서나 통화가 가능한 획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민수 대표는 “이번 기술 협약은 MIT메신저의 무한한 서비스 진화를 향한 첫 걸음에 불과하다”며 “모바일 사용자들의 생활 편의성을 제공하는 미래지향적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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