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원수기자
  • 입력 2018.04.26 12:28

[뉴스웍스=장원수기자] 대우건설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7.7% 줄어든 182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652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5% 늘어났으며, 당기순이익은 41.9% 줄어든 111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9.0% 늘어났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해외현장의 일회성비용 반영으로 손실을 기록했던 전년 4분기에서 1분기만에 흑자 전환했다.

사업부문별 매출비중은 ▲주택건축사업부문(1조5251억원)이 57.5%으로 가장 높았으며 ▲플랜트사업부문(6226억원) 23.5% ▲토목사업부문(4037억원) 15.2% ▲베트남 하노이 THT 개발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는 연결종속기업(983억원)이 3.8% 등을 기록했다.

신규수주는 2조564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1조1832억원) 대비 116.8% 증가했다. 현재 수주잔고는 30조7218억원 규모다.

대우건설은 올해에도 2만6527가구의 주거상품을 공급하며 활발하게 분양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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