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4.26 14:43
'선다방' 유인나 <사진=유인나 SNS>

[뉴스웍스=이동헌기자] '선다방'에 출연한 배우 유인나의 명언들이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선다방'에서 소개팅 100번을 했지만, 인연을 만나지 못했다는 여자가 등장했다. 유머러스한 남자는 장난을 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나갔고, 여자는 돌아가신 아버지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에 맞선남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그를 위로했다.

이에 유인나는 "인간 대 인간으로 들으면 어루만져주고 싶은 인생 스토리지만 선보러 온 자리에서 남자 입장에서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근데 남자분이 그 이야기를 듣고 나서 '잘 나오셨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들이) 웃긴 남자를 좋아하는 게 아니다. 날 웃게 해주는 남자가 좋은 거다"라고 전해 주위를 감탄하게 했다.

또 지난 1일 방송에서는 "평소에 연애 상담을 많이 한다"라며 "'선다방'을 통해서도 진심으로 해볼 생각이다"라며 "출연하는 모든 분들이 친구이자 동생라고 생각하고 대할 것이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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