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4.26 14:57
신동욱 총재가 이재록 목사에게 쓴소리를 날렸다. <사진=신동욱 SNS>

[뉴스웍스=이동헌기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여신도 성폭행 혐의' 이재록 목사 '경찰 소환' 출석과 관련해 쓴소리를 날렸다.

26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성령 아니라 성(性)령 넘쳐나는 꼴이고 성령 받은게 아니라 성(性)령 받은 꼴이다. 이재록 목사의 주님은 주(酒)님 꼴이고 아담과 이브 놀이 꼴이다"라며 "양의 탈을 쓴 성폭행전문가 꼴이고 섬기는 목사 아니라 목사 사칭한 꼴이다. 이재록 씨 꼴"이라고 말했다.

한편, 26일 상습적으로 교회의 여성 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이재록 만민중앙성결교회 목사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이 목사는 서울 구로동에 있는 만민중앙성결교회의 수장이다. 신도 숫자만 13만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진 이 교회에서 그는 '당회장'으로 불리며 막강한 권력을 행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