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윤 기자
  • 입력 2018.04.27 13:58

대우건설 80억원·산은 200억원 지원

지난 2월 22일 인천 쉐라톤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대우건설 협력회사 동반성장 간담회'에 참석한 대우건설과 협력회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뉴스웍스=박지윤 기자] 대우건설과 KDB산업은행은 지난 25일 오후 인천 쉐라톤 그랜드호텔에서 협력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서 대우건설과 산은은 총 280억원 규모의 협력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펀드를 조성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대우건설은 80억원, 산은이 2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협약에 따라 대우건설의 400여개 협력기업은 산은에서 대출을 받을 때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협력기업들이 발전해야 대우건설도 성장할 수 있다"며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들이 건설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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