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경보기자
  • 입력 2018.05.01 14:24
<사진=르노삼성자동차>

[뉴스웍스=박경보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소형차 클리오(CLIO) 사전계약 진행을 1일부터 시작했다. 사전계약은 르노 클리오 마이크로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전국 지점에서 가능하다. 

로노 클리오는 젠(ZEN)과 인텐스(INTENS) 등 2가지 트림으로 출시한다. 가격은 젠 1990~2020만원, 인텐스 2320~2350만원 범위에서 각각 책정할 예정이다. 

르노삼성 측은 "클리오의 한국 출시 예정 가격대는 프랑스 현지에서 판매 중인 인텐스 트림 및 선택사양을 고려해 1000만원 가량 낮게 책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국내 고객들이 선호하는 LED 헤드램프와 3D 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보스(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스마트 커넥트Ⅱ(T맵, 이지파킹, 스마트폰 풀미러링), 후방카메라, 전방 경보장치 등을 인텐스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했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라파엘 리나리 르노자동차 디자인부문 아시아 총괄상무는 "르노의 120년 역사에 담긴 기술과 디자인 철학이 가장 잘 반영된 모델이 클리오"라며 "한국 시장의 고객들은 뚜렷한 주관과 개성을 가지고 있고 또한 차에 대한 이해도가 높기 때문에 르노 클리오가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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