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5.03 09:05
글램 다희 <사진=다희 SNS>

[뉴스웍스=이동헌기자] 글램 다희가 아프리카 BJ로 활동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이병헌에게 50억을 요구했던 이유가 재조명되고 있다.

그룹 '글램'의 멤버였던 다희는 1994년생으로 이병헌보다 무려 24살이 어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4년 경찰이 밝힌 바로는 다희는 지인의 소개로 모델로 활동하는 여성과 함께 이병헌을 만났으며 사석에서 촬영한 동영상을 빌미로 이병헌에 50억을 요구하다가 체포됐다.

다희가 이병헌에게 50억을 요구한 이유는 '이병헌이 세계적인 스타이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당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한편, 다희는 1일 김시원이라는 이름으로 아프리카 TV 개인 방송을 시작했다. 다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처음 시작이라 긴장해서 많이 서툴고 부족할 것"이라며 "많이 가르쳐 주시고 도와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프리카 TV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 "노래가 너무 하고 싶었다. 인스타 라이브를 해오던 중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정식으로 개인방송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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