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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기자
- 입력 2018.05.03 13:34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서울 하늘에서 천둥 번개를 동반한 우박이 내렸다.
3일 서울 중구와 종로구 등 곳곳에서 낮 12시 28분부터 약 2분 동안 쏟아진 우박은 1시 10분께 다시 내리기 시작했다. 우박의 크기는 약 0.8mm~1cm 정도 였다.
이날 서울 등에서 천둥 번개와 우박이 내린 것은 대기 불안정 탓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이에 대해 "상층 찬 공기와 지면 부근의 따뜻한 공기 온도 차가 크게 벌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또 "오늘 저녁까지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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