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5.04 17:15
이태임이 오는 9월 출산 예정이다. <사진=이태임 SNS>

[뉴스웍스=이동헌기자] 은퇴를 선언한 배우 이태임이 오는 9월 출산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의 배우자 관련 해명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6년 패션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이태임은 "배우자에게 가장 바라는 것은 재력, 내가 많이 먹기도 하고 많이 쓰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가진 것에 비해 너무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다"라며 "큰 실망 안겨드린 만큼, 그 이상 노력해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지난해 bnt와 인터뷰에서는 배우자에게 가장 바라는 점을 재력이라고 답했던 것과 관련 "그렇게 말했던 건 사실이지만 실제 그런 뉘앙스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결혼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몸과 마음이 지쳐있었던 터라 그런 식으로 에둘러 표현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꼭 경제적인 부분만이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가득 차있는, 모든 걸 기댈 수 있는 그런 든든한 사람이 옆에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만큼 힘든 시기였다"며 "그때는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나 시집을 빨리 갈까?라고 생각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4일 한 매체는 "이태임은 현재 태교에 힘쓰고 있다"라며 "본인 확인 결과 출산은 오는 9월로 예정돼 있다. 현재 임신 5~6개월 차에 접어든 상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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